광주시는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 1층에서 영유아 놀이 체험공간인 '키움뜰 실내 놀이터'를 20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놀이터에는 모래 놀이방, 그물 놀이터, 클라이밍 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당초 9월부터 운영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됐다가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돼 2주간 시범 운영하게 됐다.

시는 만족도를 조사해 11월 10일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24개월∼만 5세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광주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개인은 2천원,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는 1천500원이며, 이용 시간은 일일 3회, 개인은 화요일∼토요일, 단체는 화요일∼금요일이다.

세부 사항은 광주긴급아이돌봄센터 홈페이지(http://www.gjica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보육 교직원·부모 교육 기관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