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40회 문화상' 수상자 7명 선정
대구시는 제40회 문화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1981년 제정된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 창조적 개발에 공로가 뛰어난 사람을 선발해 시상해온 대구 문화 분야 최고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분야별로 학술Ⅰ(인문사회과학) 부문에 이장우 경북대 경영학부 교수, 예술Ⅰ(공간예술) 부문에 남충모 화가, 예술Ⅱ(무대예술) 부문에 변인숙 영남대 무용학전공 교수, 문학 부문에 이정환 시조 시인이 각각 선정됐다.

또 교육 부문에 박윤배 경북대 명예교수, 체육 부문에 김병우 전석복지재단 사무총장, 언론 부문에 김기현 KBS 대구방송총국 보도국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 형식으로 치러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