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현대중-대우조선 기업결합 EU심사 내년초까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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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유럽연합(EU)의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해 "연말까지 아니면 내년 초까지는 결정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국회 정무위원회의 산업은행 대상 국정감사에서 `경쟁당국의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합병 허가 시점을 언제로 보느냐`는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회장은 "그(EU) 결정에 (현재 심사 중인) 나머지 국가도 따라갈 것"이라며 "현대중공업이 열심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건 없는 승인이 나올 수도 있지만, 그렇게 안 된다면 레미디(remedy·개선)를 해서 시정해 나갈 수 있다는 보고도 받았다"고 말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회장은 국회 정무위원회의 산업은행 대상 국정감사에서 `경쟁당국의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합병 허가 시점을 언제로 보느냐`는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회장은 "그(EU) 결정에 (현재 심사 중인) 나머지 국가도 따라갈 것"이라며 "현대중공업이 열심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건 없는 승인이 나올 수도 있지만, 그렇게 안 된다면 레미디(remedy·개선)를 해서 시정해 나갈 수 있다는 보고도 받았다"고 말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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