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유럽 코로나 재확산에 주춤…WTI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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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는 16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에 주춤거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2%(0.08달러) 내린 40.8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현재 배럴당 0.6%(0.24달러) 떨어진 42.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원유 소비가 많은 미국과 유럽 대륙의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향후 수요 염려가 제기된 것이 유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영국과 프랑스가 통행금지 등 봉쇄 조치를 도입한 가운데 미국 역시 중서부를 중심으로 3차 확산이 본격화하는 분위기이다.
국제 금값도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2.50달러) 떨어진 1,906.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2%(0.08달러) 내린 40.8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현재 배럴당 0.6%(0.24달러) 떨어진 42.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원유 소비가 많은 미국과 유럽 대륙의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향후 수요 염려가 제기된 것이 유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영국과 프랑스가 통행금지 등 봉쇄 조치를 도입한 가운데 미국 역시 중서부를 중심으로 3차 확산이 본격화하는 분위기이다.
국제 금값도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2.50달러) 떨어진 1,906.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