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달빛, 온라인 콘서트…"숲에서 열리는 힐링공연"
따뜻한 어쿠스틱 음악으로 사랑받아온 듀오 옥상달빛(김윤주·박세진)이 '숲속 온라인 공연'을 연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옥상달빛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카카오TV의 '어나더 플레이스'(Another Place) 채널을 통해 온라인 유료 단독공연 '사운드 오브 포레스트'(Sound of Forest)를 개최한다.

옥상달빛의 단독 공연은 지난해 12월 공연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옥상달빛은 깊은 숲속에서 연주를 펼치며 자연의 소리와 음악이 어우러진 라이브를 선사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숲속에서 진행되는 최초의 온라인 라이브 공연인 만큼 시청 관객에게 현장감을 전달하기 위해 입체음향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텀블벅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공연이 성사됐는데,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는 등 화제가 됐다.

옥상달빛은 "자연을 사랑하는 옥상달빛에게 꼭 맞는 무대인 것 같다"며 "우리의 음악과 숲이 주는 소리들이 어떻게 어우러질지 설렌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시청 티켓은 멜론 티켓에서 예매하면 된다.

옥상달빛, 온라인 콘서트…"숲에서 열리는 힐링공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