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입국 주한미군 2명 코로나19 확진…누적 227명
미국에서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주한미군 사령부가 15일 밝혔다.

이들은 미국 정부 전세기를 타고 각각 지난 2일과 12일 오산공군기지에 도착한 장병이다.

1명은 입국 직후 첫 진단검사에서, 나머지 1명은 자가격리 기간 중 두 번째 진단검사에서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2명 모두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 내 격리 치료 시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7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