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메카' 괴산서 생산한 청결 고춧가루 미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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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을 선도하는 충북 괴산에서 생산한 고춧가루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15일 유기농 고춧가루 1.2t(5천만원 상당)을 미국 뉴욕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했다.
이 법인은 현지 업체와 미주 지역 총판을 계약, 연간 7t 규모의 고춧가루를 수출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지난 8월 3억원을 들여 유기농 고춧가루 가공시설을 설치하고 국내 유기 가공식품 인증, 미주 지역 친환경 인증(USDA-NOP), 유대교 국가 수출을 위한 코셔 인증(Kosher)도 받았다.
또 지역 고추 생산 농가와 계약 재배해 유기농 고추를 가공, 수출을 꾀했다.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충북농업기술원과 충북고추산학협력단을 통해 재배 기술, 잔류 농약 검사, 해외 인증을 지원받아 유기농 고추 수출을 준비해왔다.
괴산군 관계자는 "유기농 고추의 생산, 가공, 수출 체계를 갖춰 해외시장 판로 확대에 힘쓸 것"이라며 "친환경 농특산물 생산과 수출을 확대해 유기농 선도 지역의 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15일 유기농 고춧가루 1.2t(5천만원 상당)을 미국 뉴욕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했다.
이 법인은 현지 업체와 미주 지역 총판을 계약, 연간 7t 규모의 고춧가루를 수출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지난 8월 3억원을 들여 유기농 고춧가루 가공시설을 설치하고 국내 유기 가공식품 인증, 미주 지역 친환경 인증(USDA-NOP), 유대교 국가 수출을 위한 코셔 인증(Kosher)도 받았다.
또 지역 고추 생산 농가와 계약 재배해 유기농 고추를 가공, 수출을 꾀했다.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충북농업기술원과 충북고추산학협력단을 통해 재배 기술, 잔류 농약 검사, 해외 인증을 지원받아 유기농 고추 수출을 준비해왔다.
괴산군 관계자는 "유기농 고추의 생산, 가공, 수출 체계를 갖춰 해외시장 판로 확대에 힘쓸 것"이라며 "친환경 농특산물 생산과 수출을 확대해 유기농 선도 지역의 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