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무용수 스테파니, 아츠로이엔티와 전속계약
가수 겸 무용수 스테파니가 전지윤, 지세희 등이 소속된 아츠로이엔티에 새 둥지를 튼다.

아츠로이엔티 측은 14일 "스테파니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테파니는 2005년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데뷔한 뒤 2012년 첫 솔로 싱글 '더 뉴 비기닝'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고 어릴 때부터 해온 발레 무대에도 꾸준히 섰다.

최근 창작 발레 '레미제라블'에서 여자주인공 코제트 역을 맡았다.

또 최근 23세 연상의 전직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과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소속사는 "가수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순수예술 부분까지 그녀의 장점과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츠로이엔티는 대중예술과 순수예술을 아우르는 종합 매니지먼트 회사로 전지윤, 지세희, 쏘머즈, 김정운, 연보라, 박영수 등이 소속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