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종전선언 결의안' 밀어붙이겠다는 與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태년 "한반도 평화 첫 관문"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첫 관문은 종전선언”이라며 “민주당과 정부는 11월 미국 대선 이후 한반도 운전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이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하는 등 군사적 긴장 수위를 높이는 상황에서도 종전선언 결의안 등을 추진할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남북 대결의 역사를 멈추고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길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이라며 “그 전략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이고 첫 관문이 종전선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종전선언은 미국과 북한의 적대관계를 청산해 북한이 핵 보유를 정당화할 명분을 사라지게 한다는 점에서 북한 비핵화를 촉진하는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종전선언에 반대하는 야당을 향해서는 비판을 퍼부었다. 그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종전선언이 대한민국의 종말을 부를 수 있는 행위라고 극언을 했는데 70년 휴전 상태를 종식하는 것이 어떻게 종말을 부를 수 있다는 것인지 도저히 납득도, 이해도 되지 않는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과거 남북 긴장과 대결을 국내 정치에 이용했던 북풍 정치, 안보팔이의 연장이 아닌가 싶다”며 “분단에서만 존립 근거를 찾는 수구냉전 세력임을 스스로 또 자인하는 꼴”이라고 말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3%룰 강행하면 대기업 87%…헤지펀드 추천 이사 선임할 판"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고 감사위원을 분리 선임하는 내용의 상법개정안이 통과되면 국내 주요 대기업 중 87%는 헤지펀드가 추천한 인사를 선임하게 될 우려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산업연합포럼...

    2. 2

      野 "옵티머스-금감원 유착 의혹…배후 밝혀야"

      야당이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한 정치권 외압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국민의힘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 등 여권 대선 주자들의 연루 의혹도 부각시키면서 ...

    3. 3

      추미애 특검 안 받았던 민주당, '라임·옵티머스' 특검은 받을까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라임·옵티머스' 특검을 촉구했다. 주호영 원내대표 취임 이후 야권의 특검 요구는 이번이 두 번째다.국민의힘은 앞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휴가 논란이 불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