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SK바이오팜, 11월 MSCI 지수 편입 가능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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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1월 11일 발표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주가지수 반기 변경에서 SK바이오팜이 편입될 것으로 13일 전망했다.
강송철·곽성훈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은 시가총액이 10조원을 넘고 유통시총도 편입 기준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SK바이오팜은 상장 이후 3개월이 지나 3개월 의무보유 기간이 설정된 기관투자자 물량 해제를 감안하면 전체 주식 중 유통가능 물량이 15%를 넘길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또 SK케미칼도 편입을 위한 시총 기준을 넘겨 역시 편입 가능성이 크고 한미사이언스, 제넥신, 두산중공업 등이 시총 기준으로 지수 편입 가능성이 있다고 꼽았다.
이들은 MSCI 한국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을 대략 60조원으로 추정하고 이들 종목이 편입될 경우 매매 수요를 SK바이오팜 1천167억원, SK케미칼 1천794억원, 한미사이언스 907억원, 제넥신 2천59억원, 두산중공업 1천304억원 등으로 추산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가스공사는 지수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크고 오뚜기, 롯데지주, 삼성카드도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들은 "지난 5월과 8월 MSCI 종목 변경 당시 신규 편입 종목은 편입 발표 전월과 발표 월 약 두 달 동안 시장 대비 평균 50% 초과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강송철·곽성훈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은 시가총액이 10조원을 넘고 유통시총도 편입 기준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SK바이오팜은 상장 이후 3개월이 지나 3개월 의무보유 기간이 설정된 기관투자자 물량 해제를 감안하면 전체 주식 중 유통가능 물량이 15%를 넘길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또 SK케미칼도 편입을 위한 시총 기준을 넘겨 역시 편입 가능성이 크고 한미사이언스, 제넥신, 두산중공업 등이 시총 기준으로 지수 편입 가능성이 있다고 꼽았다.
이들은 MSCI 한국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을 대략 60조원으로 추정하고 이들 종목이 편입될 경우 매매 수요를 SK바이오팜 1천167억원, SK케미칼 1천794억원, 한미사이언스 907억원, 제넥신 2천59억원, 두산중공업 1천304억원 등으로 추산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가스공사는 지수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크고 오뚜기, 롯데지주, 삼성카드도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들은 "지난 5월과 8월 MSCI 종목 변경 당시 신규 편입 종목은 편입 발표 전월과 발표 월 약 두 달 동안 시장 대비 평균 50% 초과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