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동촌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공모전서 대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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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포스코 본사에 있는 동촌어린이집이 근로복지공단이 주관한 '2020년 직장어린이집 더(THE) 자람 보육공모전'에서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13일 포스코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은 최근 전국 1천200여곳의 직장 어린이집 가운데 우수한 보육환경과 교육 프로그램을 갖춰 보육 질을 높인 어린이집 29곳을 뽑았다.
동촌어린이집은 발달, 교육에 적합한 보육공간과 설비를 갖춰 공간·환경 디자인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
포스코는 저출산 해법 제시를 위해 올해 4월 상생형 직장 어린이집인 동촌어린이집 문을 열었다.
이 어린이집은 전체 정원 가운데 협력사 직원 자녀 비중을 50% 이상으로 구성해 포스코 그룹사와 협력사 직원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뜻에서 상생형으로 불린다.
미세먼지를 줄이는 식물을 이용해 숲길을 만들고 자연 채광을 돕는 유리천장을 설치하는 등 실내에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어린이들은 레몬, 애플망고, 바나나 나무 등 열대 과실나무로 조성된 실내 정원에서 열매가 열리는 것을 관찰하고 직접 수확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실내 놀이터와 원형 트랙이 설치돼 아이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다.
최원실 동촌어린이집 원장은 "국내 최초로 실내 정원을 중심으로 설계된 환경에서 영유아·학부모·교직원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어린이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3일 포스코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은 최근 전국 1천200여곳의 직장 어린이집 가운데 우수한 보육환경과 교육 프로그램을 갖춰 보육 질을 높인 어린이집 29곳을 뽑았다.
동촌어린이집은 발달, 교육에 적합한 보육공간과 설비를 갖춰 공간·환경 디자인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
포스코는 저출산 해법 제시를 위해 올해 4월 상생형 직장 어린이집인 동촌어린이집 문을 열었다.
이 어린이집은 전체 정원 가운데 협력사 직원 자녀 비중을 50% 이상으로 구성해 포스코 그룹사와 협력사 직원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뜻에서 상생형으로 불린다.
미세먼지를 줄이는 식물을 이용해 숲길을 만들고 자연 채광을 돕는 유리천장을 설치하는 등 실내에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어린이들은 레몬, 애플망고, 바나나 나무 등 열대 과실나무로 조성된 실내 정원에서 열매가 열리는 것을 관찰하고 직접 수확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실내 놀이터와 원형 트랙이 설치돼 아이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다.
최원실 동촌어린이집 원장은 "국내 최초로 실내 정원을 중심으로 설계된 환경에서 영유아·학부모·교직원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어린이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