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12월 1일 개막
[공연소식]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내달 20일 개막
▲ 창작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가 2011년 초연 이후 올해 9년째 막을 올린다.

'식구를 찾아서'는 두 할머니와 반려동물 삼총사가 소외되 이들과 밥과 정을 나누며 진정한 식구가 되어가는 이야기다.

2011년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뮤지컬상을, 2012년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을 받으며 작품성과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10만여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기존 작품을 업그레이드해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공연은 11월 20일∼12월 27일 서울 용산구 더줌아터센터에서 진행된다.

티켓 오픈일은 이달 16일이며, 관람료는 6만6천원이다.

[공연소식]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내달 20일 개막
▲ 뮤지컬 '미드나잇'이 12월 다시 관객들을 찾는다.

'미드나잇'은 하나의 이야기로 전혀 다른 무대를 선보이는 '미드나잇: 앤틀러스',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두개의 작품으로 각각 올해 2월과 4월 막을 올렸다.

이번에 다시 관객들을 찾는 공연은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으로 12월 1∼21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작품은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사라지는 공포 시대, 한 부부에게 12월 31일 자정 직전 불길한 손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낯선 손님 비지터 역에는 김찬호, 이충주, 이석준이 캐스팅됐다.

헌신적인 남편 맨 역은 정동화·배두훈·현석준, 아내 우먼 역은 김소향·최연우·김수연이 맡았다.

[공연소식]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내달 20일 개막
▲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가 공식 유튜브 채널 '오디세이'(OD say, https://www.youtube.com/user/odmusical)를 개설했다.

오디세이는 주요 작품의 원작을 비롯한 배경지식, 배우, 스태프 등 공연에 대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 전문 콘텐츠를 제공한다.

첫 번째로 공개된 콘텐츠는 '맨오브라만차 뽀개기 시리즈 : 김영하 X 돈키호테'로 김영하 작가가 게스트로 참여해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의 원작 소설 '돈키호테'의 가치를 전한다.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는 "뮤지컬 관객들에게는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대중들에게도 뮤지컬의 문턱을 낮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오디세이 개설 의미를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