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내일 `2차 한국판뉴딜 전략회의`…17개 시·도지사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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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12일 춘추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전하며 "한국판뉴딜 추진 이후 처음으로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정부와 지자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전략회의는 한국판 뉴딜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한국판 뉴딜의 한축을 담당할 지역균형 뉴딜이 지역의 특색에 맞게 안착할 전략 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의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청와대에서 열린다.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여당에서는 김태년 원내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의장, 이광재 K-뉴딜위원회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하고 전국 17개 시·도지사도 자리한다.
임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그동안 지역발전이 곧 국가발전이고, 지방정부는 국정운영의 동반자라고 강조해왔다"며 "이번 전략회의에서 지역균형 뉴딜이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게 중앙과 지자체의 공고한 협력과 더불어 지혜로운 해법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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