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노동자 주목하는 이낙연…"공기 같지만 잊혀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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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TF 설치 추진…고용보험 확대 등 입법 추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돌봄 노동자, 택배 종사자, 대중교통 운전기사 같은 '필수 노동자' 지원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정기국회에서 고용보험 확대 등 지원 입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당 관계자는 12일 통화에서 "이 대표는 정기국회에서 공정경제 3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이해충돌방지법, 필수 노동자 지원 등을 입법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히 필수 노동자는 '이낙연 브랜드'로 무방하다"고 말했다.
최근 이 대표의 외부 일정도 택배 업체, 버스 회사 등 필수 노동자를 고려한 일정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른바 '잊혀진 사람들'을 상기시키기 위한 현장 행보라고 이 대표 측은 설명했다.
이뿐 아니라 당내에 필수 노동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정기국회에서의 입법, 예산 지원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코로나 시대에 대면 방식으로 공동체를 위한 필수 업무를 하는 노동자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깔려 있다.
이 대표는 지난 6일 한 토론회에서 "우리가 평상시에 중요함을 잘 인지하지 못하지만 그게 없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하게 되는 게 공기"라며 "필수 노동자는 우리 사회의 공기와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국난 극복을 내세워 선출된 대표인 만큼 필수 노동자와 사회 취약계층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임기 중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청와대에서도 필수 노동자를 중요한 의제로 보고 있어 당정 간 협의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필수 노동자에 대한 공정한 보상과 안전망 확대를 위한 제도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정기국회에서 고용보험 확대 등 지원 입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당 관계자는 12일 통화에서 "이 대표는 정기국회에서 공정경제 3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이해충돌방지법, 필수 노동자 지원 등을 입법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히 필수 노동자는 '이낙연 브랜드'로 무방하다"고 말했다.
최근 이 대표의 외부 일정도 택배 업체, 버스 회사 등 필수 노동자를 고려한 일정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른바 '잊혀진 사람들'을 상기시키기 위한 현장 행보라고 이 대표 측은 설명했다.
이뿐 아니라 당내에 필수 노동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정기국회에서의 입법, 예산 지원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코로나 시대에 대면 방식으로 공동체를 위한 필수 업무를 하는 노동자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깔려 있다.
이 대표는 지난 6일 한 토론회에서 "우리가 평상시에 중요함을 잘 인지하지 못하지만 그게 없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하게 되는 게 공기"라며 "필수 노동자는 우리 사회의 공기와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국난 극복을 내세워 선출된 대표인 만큼 필수 노동자와 사회 취약계층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임기 중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청와대에서도 필수 노동자를 중요한 의제로 보고 있어 당정 간 협의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필수 노동자에 대한 공정한 보상과 안전망 확대를 위한 제도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