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서울시, 65세 이상 노인 스마트폰 보급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위해
    "月 1.8만원에 1.5GB 사용"
    서울시가 민간 기업과 손잡고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저렴한 요금제의 스마트폰을 보급한다. 기기를 포함해 월 1만8600원의 요금으로, 기존 피처폰 이용자가 큰 추가 비용 없이 스마트폰으로 전환할 수 있게 했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심화하고 있는 디지털 격차를 좁히기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안에 따르면 서울시는 LG전자, KT엠보바일, 하이프라자 등과 오는 12일부터 노인 맞춤형 스마트폰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월 1만8600원만 내면 올해 초 출시한 6.5인치 크기 스마트폰으로 데이터 1.5GB, 무제한 음성·문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4개월을 사용해야한다.

    서비스 가입은 서울 35개 하이프라자 직영 LG베스트샵에서 할 수 있다. LG베스트샵은 서비스 개통과 함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기초 교육을 제공키로 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LG전자, 가격 1억원대 '둘둘 마는 TV'…이달 말부터 판매

      LG전자가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의 출시를 알리는 티저 영상을 11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17초 분량의 영상에는 직육면체 상자 속에서 디스플레이가 천천히 솟아오르는 장면을 담았...

    2. 2

      내년 5G폰이 대세…"글로벌 판매 37% 달할 것"

      내년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이 10대당 4대꼴로 팔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이 이달 첫 5G폰을 내놓는 데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속속 보급형 5G폰을 출시하는 등 소비자의 선택...

    3. 3

      실적열차 출발…주도주로 떠오르는 '차·화·전'

      지난 8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면서 실적 시즌이 시작됐다. 바이오, 배터리 등 성장주가 주춤한 사이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고된 종목에 외국인과 기관의 투자가 몰리고 있다. 9월 한국 수출 지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