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컷 탈락' 김한별 "더CJ컵 출전 결심…욕심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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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새별 김한별(24)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2개 대회 연속 컷 탈락했다.
김한별은 9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7천350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로 부진했다.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를 친 김한별은 합계 9오버파 153타로 예상 컷(7오버파)을 넘지 못했다.
지난달 말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이어 2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이다.
그에 앞서 헤지스골프 KPGA 오픈과 신한동해오픈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것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경기 후 김한별은 "롱게임은 괜찮았다.
하지만 쇼트게임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
이런 것들이 스코어에 반영되고 있다.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한별은 주눅이 들기보다는 더 큰 도전을 하기로 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에 출전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더CJ컵에 출전하면 현재 1위인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 순위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
김한별은 "경쟁이 치열한 만큼 많이 고민했다.
더CJ컵에 출전하면 자가격리로 인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 참가하지 못해 포인트와 상금을 쌓지 못한다.
하지만 PGA 투어는 어릴 때부터 꿈꿔온 무대이기 때문에 꼭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더CJ컵에는 중계로만 보던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이 출전한다.
그 속에서 주눅 들지 않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며 1·2라운드는 컷 통과를, 3·4라운드에 진출하면 톱10을 노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욕심 한 번 내 볼 것이다.
좋은 성적을 거둬 큰 자신감을 갖고 국내로 돌아오고 싶다.
잘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연합뉴스
김한별은 9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7천350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로 부진했다.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를 친 김한별은 합계 9오버파 153타로 예상 컷(7오버파)을 넘지 못했다.
지난달 말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이어 2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이다.
그에 앞서 헤지스골프 KPGA 오픈과 신한동해오픈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것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경기 후 김한별은 "롱게임은 괜찮았다.
하지만 쇼트게임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
이런 것들이 스코어에 반영되고 있다.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한별은 주눅이 들기보다는 더 큰 도전을 하기로 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에 출전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더CJ컵에 출전하면 현재 1위인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 순위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
김한별은 "경쟁이 치열한 만큼 많이 고민했다.
더CJ컵에 출전하면 자가격리로 인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 참가하지 못해 포인트와 상금을 쌓지 못한다.
하지만 PGA 투어는 어릴 때부터 꿈꿔온 무대이기 때문에 꼭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더CJ컵에는 중계로만 보던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이 출전한다.
그 속에서 주눅 들지 않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며 1·2라운드는 컷 통과를, 3·4라운드에 진출하면 톱10을 노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욕심 한 번 내 볼 것이다.
좋은 성적을 거둬 큰 자신감을 갖고 국내로 돌아오고 싶다.
잘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