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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착륙 비행`에 `목적지 없는 크루즈`까지…관광업계 `살길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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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정박 여행` 앞둔, 월드드림호
    `무정박 여행` 앞둔, 월드드림호
    싱가포르에서 다른 국가나 지역에 정박하지 않고 싱가포르로 다시 돌아오는 `목적지 없는 크루즈`(Cruises to nowhere) 상품이 판매된다.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싱가포르 관광청(STB)이 싱가포르항을 모항으로 하는 `겐팅 크루즈 라인`과 `로열 캐리비안 인터내셔널`에 오는 11월부터 해당 상품을 운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8일 보도했다.

    승객은 코로나 사태 이전의 50%로 제한되며, 싱가포르 거주자만이 이용할 수 있다.

    크루즈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탑승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크루즈에 탑승해서도 마스크 착용 및 다른 승객들과 1m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전 조치를 지켜야 한다.

    ● 항공업계, `무착륙 비행 상품` 속속

    `무정박 크루즈`는 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계가 `목적지 없는 비행` 상품을 내놓는 것과 비슷하다.

    실제로 제주항공은 8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1시간 30분간 국내 상공을 운항한 뒤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관광비행` 상품을 선보였다.

    오는 23일(금) 오후 4시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 30분 돌아오는 코스로, 해외여행 기분을 느끼고 싶은 소비자들을 노린 상품이다.
    아시아나항공, A350 `무착륙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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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만원대 상품 `완판`…12일 추가 판매

    앞서 지난달 24일 아시아나항공 역시 하나투어와 손잡고 하늘위 호텔이라 불리는 A380의 무착륙 관광 상품을 판매한 바 있다.

    판매 당시 최대 30만 5천에 이르는 비즈니스 스위트석이 두시간만에 완판되는 등 소비자 호응을 끄는데 성공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12일 오전 10시부터 특별 관광상품을 추가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1차 비행편이 개시 당일 판매가 완료됐다"며 "이에 10월31일, 11월1일 추가 비행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업계가 소비자들의 억눌린 여행 수요를 바탕으로 돌파구를 찾는 모습이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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