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우벨은 이날 한 기술 콘퍼런스에서 일본의 파나소닉과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과 협력해 이런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레드우드는 올해 테슬라의 공장인 기가팩토리에서 1기가와트시(Wh) 규모의 폐재료를 받아 이를 재활용할 계획이다.
스타라우벨은 폐기된 전기차나 배터리 셀 등으로부터 회수한 재료를 재활용·재유통하는 식으로 순환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니켈, 구리, 코발트 등 전기차 배터리 원료물질의 채굴 수요를 줄일 계획이다.
앞서 레드우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파나소닉과 폐재료 재활용을 시범 운영해왔으며 최근 아마존의 '기후 서약 펀드'(The Climate Pledge Fund)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