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 GTX-A, 서울-문산고속도로 개통 등 교통호재 풍부
GTX 사업 중 가장 속도가 빠른 GTX-A노선(2023년 예정) 정차역 주변 부동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수도권 서북쪽 GTX-A노선 출발점인 파주 운정신도시 집값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는 것.

파주 운정신도시는 20~30분이면 서울역에 도착할 수 있는 GTX-A 노선의 종착역으로서 `종점 프리미엄`이 약속된 곳이다. 경기도에선 서울 도심 출근 길에 자리를 구하기 쉬운 지하철, 버스 종점 주변 동네가 인기인데, 서울 평균 집값이 9억원에 육박하게 되면서 가성비는 높고 교통은 편한 지역을 선호하는 모습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또한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오는 11월 개통할 예정으로 운정신도시의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부터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을 잇는 총 길이 35.2㎞의 왕복 2∼6차로로 조성된다.

이에 수혜를 입고 있는 운정신도시 아파트값도 오르고 있다.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는 지난 6월 6억4800만원에 거래됐으나 최근 3개월만에 6억9800만원에 실거래 돼 5000여만원이 높게 거래된 상태다. `힐스테이트운정`도 마찬가지로 6월에는 6억5000만원이었지만 9월에는 7억2500만원까지 거래됐다.

청약도 잘 됐다. 이달 운정신도시에서 분양한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는 총 17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149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6.64대 1의 청약 경쟁률로 마감했다.

이렇게 교통여건이 좋아지는 운정신도시에 오는 10월 제일건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운정신도시3지구 A5블록에 공급되는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8층 24개 동 전용면적 59㎡, 74㎡, 84㎡ 1,926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는 설문IC, 금촌IC를 통해 서울~문산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한 입지로 도로교통이 우수하다. 개발 호재도 풍부해 대학병원과 의료연구센터, 의료바이오기업 등이 조성되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사업과 수도권 북부지역의 첨단산업 핵심으로 조성될 운정테크노밸리 사업 등이 인근에 예정돼 있다.

단지가 위치한 A5블록 주변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초·중교와 유치원 부지가 있고, 지산초, 한가람중, 지산고 등 주변에 학교가 많아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상업시설도 단지 주변에 계획돼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이마트(파주점), 홈플러스(파주운정점) 등의 대형마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파주시는 수도권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비규제지역으로 비교적 청약 조건이 자유롭고, 무주택자의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을 최대 70%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전용 85㎡ 이하 분양물량의 60%를 추첨제로 공급해 가점이 낮은 20~30대의 실수요자들도 내집마련 기회의 폭이 넓고, 소유권 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한편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98-3번지에 들어서며 10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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