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가격 경쟁 불붙은 '주부 필수품' 멀티쿠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쿠쿠, 13만원대 '스피드팟' 출시
    코렐·PN풍년 등과 한판 승부
    가격 경쟁 불붙은 '주부 필수품' 멀티쿠커
    주부들 사이에서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멀티쿠커에 가격 경쟁이 붙었다. 멀티쿠커는 버튼만 누르면 수십여 가지의 찜, 죽, 볶음 요리를 제공하는 가전제품이다.

    생활가전기업 쿠쿠는 13만원대의 멀티쿠커 ‘스피드팟’(사진)을 7일 출시했다. 1인 가구 또는 소가구에서 높은 인기를 누린 에어프라이어(뜨거운 공기를 사용해 음식을 튀기는 조리 기구)와 비슷한 가격대다. 쿠쿠가 기존에 판매하던 멀티쿠커 겸용 밥솥 ‘트윈프레셔’보다는 최대 70%가량 싸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성능은 뒤지지 않는다. 찜, 탕, 국에서부터 구이, 조림, 볶음, 수비드, 케이크, 요구르트 등 70가지 이상의 요리를 지원한다. 용량은 6L로, 닭 한 마리가 넉넉하게 들어가는 수준이다. 국내산 멀티쿠커 가격이 떨어진 것은 이 제품의 원조 격인 미국 코렐의 ‘인스턴트팟’이 국내에서 인기를 얻으면서다. 지난해 주부들 사이에서 ‘구매대행 붐’을 일으켰다가 올초 정식 출시된 이 제품은 출시 7개월 만에 판매량 8만 대를 돌파했다. 가격대는 10만원대 초중반 수준이다.

    이 여파로 인스턴트팟과 가격대가 비슷하거나 보다 낮은 국내산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7월 PN풍년에서 출시한 멀티 압력쿠커 ‘원팟’은 인스턴트팟과 비슷한 10만원대 초중반에 판매되고 있다. 소형 가전기업 오쿠의 멀티쿠커는 저가형 기준으로 10만원 미만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11년째 레미콘 트럭 신규 등록 제한…운송업자 기득권 키워"

      국토교통부가 11년째 신규 레미콘 트럭 등록을 허용하지 않아 기존 운송사업자의 기득권을 키웠다는 게 레미콘업계의 주장이다. 정부가 높은 진입 장벽을 세운 탓에 운송사업자들이 빈번한 파업을 통해 과도하게 운송료를 높일...

    2. 2

      분실 걱정없는 세계 첫 '모바일 여권'…로드시스템, 휴대폰 앱으로 본인 확인

      전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유일한 신분증인 여권. 국내 한 중소기업이 여권을 스마트폰에 탑재한 모바일여권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2015년 설립된 모바일 솔루션기업 로드시스템은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여권...

    3. 3

      레미콘 차 잘 안보인다 싶더니…"국내 업체 절반이 폐업 기로"

      “빨리 공장을 파는 게 그나마 폐업을 막는 유일한 방법입니다.”충북 청주에서 레미콘 회사를 운영하는 윤모 사장은 “레미콘업계는 지금 공황 국면”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레미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