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실련 "김해신공항 검증과정 투명하게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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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달 개최된 전체 회의에서 안전분과 5명 위원 중 4명이 불참해 안전 관련 의견이 배제됐다"고 지적했다.
부산경실련은 "이는 공정하게 진행돼야 할 김해신공항 확장안 검증 과정의 실책이자 오류이며 지역민을 무시하는 행정"이라며 "검증위는 이 같은 지적에 대해 검증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전 검증이 빠진 김해신공항 보고서 발표는 신뢰할 수 없어 부·울·경 지역민은 수용할 수 없다"며 "지역민은 공항 문제가 다시 정치 쟁점화하는 데 반대하는 만큼 검증위가 제기된 논란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산시 등은 김해공항 확장으로는 동남권 관문 공항 역할을 할 수 없고 24시간 운행이 가능한 가덕도 신공항을 건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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