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의원 "문화전당에 미래기술 인력 1명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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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병훈(광주 동남을) 의원은 6일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내고 문화전당의 이러한 인력 구조 문제점을 짚었다.
이 의원은 문화전당에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ICT) 등 미래기술 인력이 1명도 없다고 주장했다.
관련 업무를 지휘할 실무책임자는 많게는 1년, 적게는 수개월 동안 대부분 공석 상태가 이어지는 등 문화전당 운영이 사실상 파행이라고 이 의원은 강조했다.
원인으로는 운영에 필요한 필수 요구 인력의 3분의 1만 배정한 행정 미숙, 전문 인력을 비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인건비마저 보조금 사업비 일부로 집행해야 했던 지원 부족 등을 꼽았다.
이 의원은 예술과 기술, 인문의 융복합으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창작할 문화전당에 최소 60명의 미래기술 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인력 운영 문제는 문화전당 정상화를 가로막는 최대 요인"이라며 "21대 국회와 정부가 우선 해결해야 할 중요한 임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