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체험관 6일 재개관…하루 관람 인원 50명 제한
강원 횡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휴관했던 횡성한우체험관 운영을 6일부터 재개했다.

횡성한우체험관은 지난 8월 23일부터 휴관했으나 주민들의 시설 활용에 대한 요구가 크고, 코로나 블루 해소 등을 위해 1일 관람 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제한,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해 다시 문을 열었다.

체험관을 찾는 관광객은 한우를 이용한 떡갈비와 미니 피자, 과자 만들기 요리, 한우 가죽을 활용한 미니 장구, 편액자, 키링 만들기와 소뿔을 활용한 루프 타이, 장신구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방문 체험 이용 시는 하루 1회 30명 이하로 제한해 운영된다.

공예품 만들기 체험은 지역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 교실을 운영해 대표 특산품인 횡성한우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관심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지역 학교와 공공 기관 연계를 통한 체험 교실 운영 등 횡성한우를 이용한 문화 예술 체험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