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소속사 MLD, NHN과 협약…50억 원 규모 투자유치
걸그룹 모모랜드 등이 소속된 MLD엔터테인먼트가 NHN과 협약을 맺고 총 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MLD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 및 콘서트, 차세대 플랫폼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NHN과 협약을 맺었다며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혁신과 시너지 창출 효과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협업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MLD는 미국 미디어 에이전시 '아이씨엠 파트너스'(ICM Partners)와 비즈니스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진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MLD에는 모모랜드와 배우 연우 등이 소속돼 있다.

모모랜드는 2018년 메가 히트곡 '뿜뿜'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