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견제하는 美·日 등 '쿼드' 동맹 오늘 도쿄서 외교장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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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견제에 뜻을 같이하는 미국, 일본, 호주, 인도 등 4개국 외교장관이 6일 오후 도쿄에서 '쿼드'(Quad·4자) 회의를 열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작년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첫 쿼드 회의에 이어 2회째인 이번 도쿄 회의에서는 4개국이 함께 추진하는 '자유롭게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협력 강화 방침을 재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언론은 해양 패권을 강화하는 중국을 향해 4개국 외교장관이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얼마나 강한 메시지를 발신할지 주목하고 있다.
이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올 들어 세계적으로 확산한 뒤 일본에서 개최되는 첫 장관급 다자회의다.
도쿄 회의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 마리스 페인 호주 외무장관, S.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부 장관이 참석한다.
폼페이오 장관 등은 쿼드 회의에 앞서 지난달 취임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를 예방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당국은 각국 장관이 자국 출발 전 72시간 이내에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고 도쿄 체류 중 업무 목적 외에는 숙박시설에서 나가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입국 후 14일간의 격리조치를 면제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연합뉴스
작년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첫 쿼드 회의에 이어 2회째인 이번 도쿄 회의에서는 4개국이 함께 추진하는 '자유롭게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협력 강화 방침을 재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언론은 해양 패권을 강화하는 중국을 향해 4개국 외교장관이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얼마나 강한 메시지를 발신할지 주목하고 있다.
이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올 들어 세계적으로 확산한 뒤 일본에서 개최되는 첫 장관급 다자회의다.
도쿄 회의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 마리스 페인 호주 외무장관, S.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부 장관이 참석한다.
폼페이오 장관 등은 쿼드 회의에 앞서 지난달 취임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를 예방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당국은 각국 장관이 자국 출발 전 72시간 이내에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고 도쿄 체류 중 업무 목적 외에는 숙박시설에서 나가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입국 후 14일간의 격리조치를 면제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