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위, 기획·소통분과로 나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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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회의서 활동기한과 전문가 연구단 구성 등 의결
대구·경북 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가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운영계획안 등을 의결했다.
공론화위는 6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공론화위 운영계획안과 연구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의결된 운영계획안에 따라 공론화위는 앞으로 기획분과와 소통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기획분과(위원 15명)는 공론화 로드맵 설정 및 기본구상 보완, 특별법 입법 과정 지원 및 조례 제정 지원 등을 맡는다.
소통분과(위원 13명)는 시・도민 권역별 토론회 개최, 시·도민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공론화 홍보 동영상 제작, 대언론 활동 지원 등에 나선다.
2개 분과 이외에 총괄 결정을 위한 운영위원회도 설치키로 했다.
운영위원회는 공동위원장 2명과 각 분과 위원장 등으로 구성된다.
회의에서는 또 공론화위 활동 기간을 '2020년 9월부터 주민투표 실시 전까지'에서 '2020년 9월부터 별도폐지 시까지'로 변경했다.
공론화위에는 2명의 공동위원장을 포함해 총 30여명의 위원이 활동한다.
김태일 대구시 미래비전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 하혜수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전체회의를 주재한 김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통합을 하되 뭔가 달라지는 통합을 해야 한다.
통합을 계기로 뭔가 새로워질 수 있는 동력을 만들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론민주주의라는 절차로 가고 있는데 공론과정을 합리적으로 하지 않으면 결과의 수용성이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대구·경북 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가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운영계획안 등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운영계획안에 따라 공론화위는 앞으로 기획분과와 소통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기획분과(위원 15명)는 공론화 로드맵 설정 및 기본구상 보완, 특별법 입법 과정 지원 및 조례 제정 지원 등을 맡는다.
소통분과(위원 13명)는 시・도민 권역별 토론회 개최, 시·도민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공론화 홍보 동영상 제작, 대언론 활동 지원 등에 나선다.
2개 분과 이외에 총괄 결정을 위한 운영위원회도 설치키로 했다.
운영위원회는 공동위원장 2명과 각 분과 위원장 등으로 구성된다.
회의에서는 또 공론화위 활동 기간을 '2020년 9월부터 주민투표 실시 전까지'에서 '2020년 9월부터 별도폐지 시까지'로 변경했다.

김태일 대구시 미래비전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 하혜수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전체회의를 주재한 김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통합을 하되 뭔가 달라지는 통합을 해야 한다.
통합을 계기로 뭔가 새로워질 수 있는 동력을 만들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론민주주의라는 절차로 가고 있는데 공론과정을 합리적으로 하지 않으면 결과의 수용성이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