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국제인삼교역전 9일부터 한 달간 온라인으로
충남 금산군은 21회째를 맞는 금산국제인삼교역전을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온라인 금산인삼축제(gsfestival.co.kr)와 연계해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 교역전은 '온라인 전시관 삼삼장터'와 '화상 수출상담회'로 진행한다.

삼삼장터(insamfair.co.kr)에서는 농축액, 스틱, 정과, 캔디류 등 다양한 인삼·약초 관련 제품이 선보인다.

소비자가 금산을 방문하지 않아도 다양하고 우수한 금산인삼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 게릴라 형식으로 진행되는 '느닷없이 핫딜 이벤트'로 최저가 구매찬스를 제공하며, 3명이 공동구매하면 할인해주는 '삼삼한 공구 이벤트'도 운영한다.

금산국제인삼교역전 9일부터 한 달간 온라인으로
제품 구매 후 본인의 SNS에 후기 작성 시 매주 우수 후기를 뽑아 상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금산인삼 제품 우수성을 홍보한다.

일대일 화상상담 방식의 수출상담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해외진출 공백 극복을 위해 진행한다.

제품 정보와 샘플을 미리 바이어에게 제공, 우수 바이어와 관심 기업을 연결해 실질적인 거래로 이어지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유튜브 등 각종 SNS를 이용한 홍보로 많은 참여를 끌어내고자 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기업의 매출 감소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