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역세권 청년주택,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 오늘(5일) 청약 시작
프리미엄 용산 라이프를 꿈꾸는 청년 및 (예비)신혼부부들을 위한 2030 역세권 청년주택,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가 오늘(5일)부터 청약 접수를 시작하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오픈채팅방 등에 몰려든 수백여 명의 예비 청약자들은 용산구 한복판, 삼각지역을 약 300m 거리로 마주한 탁월한 입지 여건과 다양한 평면 설계, 합리적 수준의 임대료 등을 호평하며 주목받고 있다.

청년들이 `2030 역세권 청년주택`을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름처럼 값비싼 서울시내 주요 지하철역의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면서도 초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0% 수준, 연간 임대료 인상폭은 최대 8년간 최대 2.5%로 제한하고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고가의 필수 가전들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해 주거비용을 크게 절감시켜준다는 데에 있다. 만 19세~39세 이하 차량 미소유 무주택자(장애인, 임산부, 만6세 미만 유자녀세대, 일부 생업용 차량 소유 가능, 이륜차는 제외)라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자유롭게 청약 및 계약이 가능하고 소득, 자산, 지역 등 별도의 자격기준도 없기 때문에, 청약 가점 경쟁에 시달리는 신혼부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2가 2-350 일원에 지하 7층~지상 37층 2개 동, 총 1,08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19~49㎡ 763가구가 `2030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공급된다.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의 더블역세권 입지라 용산업무지구는 물론 이태원, 홍대, 강남, 여의도 등 서울 도심 곳곳을 쉽고 빠르게 오갈 수 있으며, 한 정거장 거리의 신용산역 건너에 1호선과 경의중앙선, 신분당선(예정), KTX 용산역이 위치해 광역교통 여건 또한 뛰어나다.

공급타입은 총 11개로, 전용면적 기준 ▲19㎡ 128실(청년 1인 전용) ▲39㎡A타입 71실(청년 1인 전용) ▲39㎡B타입 136실(청년 1인형 124실/청년 2인 셰어형 12실) ▲44㎡ 64실(신혼부부 전용) ▲48㎡ 66실(신혼부부형 63실/청년 3인 셰어형 3실) ▲49㎡A타입 34실(신혼부부 전용) ▲49㎡B타입 232실(신혼부부형 220실/청년 3인 셰어형 12실) ▲49㎡C타입 32실(신혼부부 전용) 중 원하는 타입과 임대보증금 비율(30%, 50%, 70% 중 택일 가능)을 선택해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주거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

무엇보다 조달 가능한 목돈 범위에 따라 임대보증금은 높이고 월세는 낮출 수 있어 가계 운용이 매우 유리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청년 3인 셰어형으로 공급되는 전용면적 48㎡ 가구의 경우 임대보증금 비율을 30%로 선택했을 때는 1인당 월 임대료가 21만원대지만 보증금 비율을 70%로 상향하면 월 임대료를 9만원대까지 낮출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청년 2~3인 셰어형의 경우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전체 타입에 제공되는 기본옵션 외에 책상, 침대, 옷장, 식탁, 전자레인지 등이 풀옵션으로 갖춰지기 때문에 가성비가 더욱 높다"고 귀띔했다. 이밖에 1인가구를 위한 전용면적 19㎡ 가구의 월 임대료 또한 10~20만원대로 저렴하게 책정됐고, 가장 넓은 전용면적 49㎡ 가구 역시 임대보증금 비율에 따라 월 최저 30만원대에 거주가 가능하다.

고급 아파트 수준의 커뮤니티 구성도 돋보인다.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는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과 카셰어링, 무인택배 등 특화된 주거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할 예정이다. 근린생활시설 공간에는 상업시설 외 서울시의 다양한 지원시설들이 입주할 예정이라, 스타트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기혼 및 예비 신혼부부들을 겨냥해 `아이 키우기 좋은 단지`의 면모도 갖췄다.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어린이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용산초등학교도 도보 거리다. 분양관계자는 "맞벌이 등으로 어린 자녀를 케어하는 데에 부담을 느끼는 신혼부부들에게 최적의 상품"이라며 "각 동 지상층에 조성되는 상업시설을 비롯해 용산아이파크몰, 이마트, CGV 등 쇼핑, 문화, 편의시설이 가까워 생활 전반이 풍요로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경 2km `한강생활권`과 단지 앞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용산민족공원`이 선사할 쾌적한 주거환경 및 사시사철 아름드리 공원 뷰(일부 가구 한정)도 기대를 모은다.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5일) 오전 9시부터 18일(일) 오후 8시까지 청약신청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수), 계약 체결은 22일(목)~11월 7일(토)로 예정됐다. 계약 시 임대보증금 10%를 납입하고, 나머지 잔금은 입주(2021년 2월 예정) 시 납부하는 조건이다. 모집공고 외 기타 자세한 분양 정보와 유니트별 VR 영상 등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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