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보 배달' 경쟁…CU 가세 "30분 내 수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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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는 도보 배달 전문업체 엠지플레잉과 손잡고 근거리 도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에 주문이 접수되면 반경 1km 이내에 있는 엠지플레잉의 도보 배달원을 우선 배정하고, 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이륜차 배달원을 즉시 배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CU는 "엠지플레잉에 따르면 8월 기준 도보 배달 서비스의 평균 소요 시간은 21분 30초로 이륜차 배송 시간의 절반 수준"이라면서 "주문과 배달원을 1대1로 연결하고 배달원이 담당하는 범위를 1km 이내로 제한하기 때문에 주문 여러 건을 묶음 배송하고 비교적 서비스 반경이 넓은 이륜차 배달보다 오히려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U는 이달 말까지 서울 내 1천여개 점포에 단계적으로 도보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후 다음 달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편의점 GS25도 '우리동네 딜리버리'라는 이름으로 도보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리동네 딜리버리는 CU 서비스와 비슷한 형태지만 전문 배달업체가 아닌 일반인들이 배달원으로 참여한다.
/연합뉴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에 주문이 접수되면 반경 1km 이내에 있는 엠지플레잉의 도보 배달원을 우선 배정하고, 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이륜차 배달원을 즉시 배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CU는 "엠지플레잉에 따르면 8월 기준 도보 배달 서비스의 평균 소요 시간은 21분 30초로 이륜차 배송 시간의 절반 수준"이라면서 "주문과 배달원을 1대1로 연결하고 배달원이 담당하는 범위를 1km 이내로 제한하기 때문에 주문 여러 건을 묶음 배송하고 비교적 서비스 반경이 넓은 이륜차 배달보다 오히려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U는 이달 말까지 서울 내 1천여개 점포에 단계적으로 도보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후 다음 달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편의점 GS25도 '우리동네 딜리버리'라는 이름으로 도보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리동네 딜리버리는 CU 서비스와 비슷한 형태지만 전문 배달업체가 아닌 일반인들이 배달원으로 참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