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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암산 둘레길 2022년 상반기 뚫린다…청주시민 70%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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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일방통행로 설치 심의요청…설계 등 거쳐 내년 8월 착공

    청주시민 70%가 우암산 명품 둘레길 조성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이 사업에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된 만큼 이르면 2022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우암산 둘레길 2022년 상반기 뚫린다…청주시민 70% '찬성'
    3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16∼23일 청주시 설문조사에서 시민 2천998명 중 2천79명(69.3%)이 우암산 둘레길 조성에 찬성했다.

    반대는 869명(29%), 무응답은 50명(1.7%)에 그쳤다.

    현재 우암산에는 우암산 터널∼청주박물관∼삼일공원으로 이어지는 3.6㎞의 숲길이 조성돼 있다.

    도와 시는 우암산 순환도로(4.2㎞)를 정비한 뒤 이 숲길과 연결해 우암산 둘레길을 새로 낸다는 계획이다.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환경단체도 이 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 5월 29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박연수 충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은 "우암산 순환도로를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자는 것은 시대적 요구"라고 평가했다.

    시민사회단체를 대표해 참여한 다른 패널들도 둘레길이 가져올 효과에 공감했다.

    이에 따라 도와 시는 여론수렴이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고 판단,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둘레길은 왕복 2차로인 우암산 순환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전환한 후 한쪽 차로를 막아 인도와 쉼터를 만드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도와 시는 우선 이달 중순까지 일방통행로 방향을 정해 교통영향분석을 마치고, 26∼30일 사이 흥덕경찰서에 일방통행로 설치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 작업이 끝나면 토지 보상, 설계 등을 거쳐 내년 8월께 공사를 시작한다.

    애초 2022년 착공,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했으나 민선 7기가 끝나는 2022년 6월까지 공사기간을 앞당기기로 했다.

    사업비 100억원 중 도가 75억원, 시가 25억을 부담한다.

    도 관계자는 "단순히 걷는 길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보행자 편의와 안전, 콘텐츠가 확보되는 명품 둘레길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와 환경단체 등의 의견을 담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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