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하태경 "공무원 피격, 유엔진상조사단 구성 추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연휴 이후 유족과 유엔북한인권사무소 방문"
    "정부, 책임자 처벌에 목소리 높여야 할 것"
    하태경 의원은 2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
    하태경 의원은 2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 "유엔진상조사단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사진)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 "유엔진상조사단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태경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연휴가 끝나면 유족과 함께 유엔북한인권사무소를 방문하려 한다. 유엔이 진상조사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사건 진상을 철저히 은폐, 왜곡하고 있다"면서 "유해 송환 의지도 보이지 않았다. 정부는 유해송환, 책임자 처벌은 입도 뻥긋 못하면서 피해자 공격하기 바쁘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진상을 밝히기 위해서는 유엔이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태경 의원은 또 "한국정부도 피해자 공격을 멈추고 서해 사건 유해송환과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에 함께 목소리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달님은 영창으로' 김소연, 악플 신고 선언…진중권 "국민의힘은 지뢰밭"

      김소연 국민의힘 대전 유성을 당협위원장이 "대깨문(극성 친문 지지층을 비하해서 일컫는 말)들의 계몽을 위해 대부분의 악성 댓글은 신고 들어간다"고 선언했다. 김소연 위원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분간 ...

    2. 2

      與 "국가안보 교란 단호히 대처" vs 野 "北 도발에 군 무기력"

      여야가 추석과 제72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철저한 방역과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뚜렷한 입장차를 보였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일 서면브리핑에서 "어김없이 한가위가 찾아왔다. 특히 오늘은 제72주...

    3. 3

      박대출 의원 "5년간 개인정보 유출건수 5274만여 건"

      최근 5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된 개인정보 유출건수가 약 5274만건으로 드러났다.1일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8월 4일까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