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김영희미술관 건립 재시동…"내달 주민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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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사업 필요성 설명하고 의회 설득도 병행하기로
충북 제천시가 의회에서 제동 걸린 김영희 시립미술관 건립을 재추진한다.
제천시는 다음 달 초 시립미술관 건립 주민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김영희 작가의 세계적 위상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유인 시설(관광거점) 조성이 시급한 점, 노인종합복지관 건물을 사업 장소로 선택한 배경을 설명할 예정이다.
시는 의회 설득작업도 병행해 내년도 본예산에 미술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비(5천만원)를 다시 편성할 계획이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달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소관 상임위원회(자치행정위원회)가 승인했던 미술관 관련 예산을 삭감했다.
예결특위는 노인종합복지관 건물이 사업 대상지로 타당한지, 시민 공감대 형성 과정을 거쳤는지 등에 대한 토론 후 표결을 통해 부결했다.
시는 예술의전당, 문화의 거리 자연형 수로 등과 연계한 도심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독일에 거주하는 김영희 작가와 기본 협약을 거쳐 시립미술관 건립 계획을 마련했다.
닥종이 인형 작가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김영희 작가는 1944년 황해도 해주에서 출생했지만, 제천과 인연이 깊다.
2살 때부터 제천에 거주하며 동명초등학교에서 4학년까지 다녔고, 송학중학교에서 미술교사(1971∼1977)로 재직했다.
시는 의회의 승인을 얻으면 사전 타당성 신청(문화체육관광부) 등 남은 절차를 이행한 뒤 2022년까지 55억원을 들여 노인종합복지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김영희 시립미술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닥종이 인형 200점 등 김 작가의 작품 400여점을 전시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연합뉴스
충북 제천시가 의회에서 제동 걸린 김영희 시립미술관 건립을 재추진한다.
제천시는 다음 달 초 시립미술관 건립 주민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김영희 작가의 세계적 위상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유인 시설(관광거점) 조성이 시급한 점, 노인종합복지관 건물을 사업 장소로 선택한 배경을 설명할 예정이다.
시는 의회 설득작업도 병행해 내년도 본예산에 미술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비(5천만원)를 다시 편성할 계획이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달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소관 상임위원회(자치행정위원회)가 승인했던 미술관 관련 예산을 삭감했다.
예결특위는 노인종합복지관 건물이 사업 대상지로 타당한지, 시민 공감대 형성 과정을 거쳤는지 등에 대한 토론 후 표결을 통해 부결했다.
시는 예술의전당, 문화의 거리 자연형 수로 등과 연계한 도심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독일에 거주하는 김영희 작가와 기본 협약을 거쳐 시립미술관 건립 계획을 마련했다.
닥종이 인형 작가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김영희 작가는 1944년 황해도 해주에서 출생했지만, 제천과 인연이 깊다.
2살 때부터 제천에 거주하며 동명초등학교에서 4학년까지 다녔고, 송학중학교에서 미술교사(1971∼1977)로 재직했다.
시는 의회의 승인을 얻으면 사전 타당성 신청(문화체육관광부) 등 남은 절차를 이행한 뒤 2022년까지 55억원을 들여 노인종합복지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김영희 시립미술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닥종이 인형 200점 등 김 작가의 작품 400여점을 전시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