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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교차 커지는 가을…아침·저녁 더 쌀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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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마다 가을 시작시점 늦어져…남부지방은 10월 초
    절기상 추분인 22일을 기점으로 전국에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22일 “한동안 중부지방과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쌀쌀할 것”이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고 했다.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9.1~18.4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20~25도)과 차이가 컸다.

    통상 추분은 가을 진입을 상징한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져 ‘추분이 지나면 더위가 그친다’는 통설도 있다. 다만 기후학적으로는 아직 ‘가을이 시작됐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후학에선 하루 평균 기온이 20도 미만으로 떨어진 뒤 다시 오르지 않는 첫날부터 가을로 본다. 하루 평균 기온이 5도 미만으로 내려간 뒤 다시 올라가지 않는 날부터는 겨울로 구분한다.

    기상청은 해가 갈수록 가을이 시작되는 시점이 늦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전국 각 지역의 가을 시작일이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늦춰졌다”며 “지구 온난화에 따른 고온 현상의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서울의 가을 시작일은 2000년대엔 9월 25일이었지만 2010년대는 9월 29일로 4일가량 늦어졌다. 1910년대엔 9월 12일이었다. 올해 남부지방은 다음달 초부터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될 거란 관측이 나온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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