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국민의힘 추천 선관위원 후보자 "지난 총선, 부정투표 없었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조병현 선관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
    보수 진영 일부 주장에…"부정 투표 없었다"
    "권순일 임기 연장? 국민 걱정 감안할 것"
    조병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가 21일 국회 특별위원회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선출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에 출석,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병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가 21일 국회 특별위원회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선출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에 출석,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몫으로 추천된 조병현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사진)는 21일 지난 4·15 총선 결과를 놓고 보수 진영 일각에서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그럴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병현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4월 총선이 일부 단체와 야당 소속 정치인들이 부정 선거라고 말할 만큼의 수준이라고 보는가'라는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 민경욱 상임대표가 4.15 우편투표가 조작되었다고 주장하며 대법원에 선거무효 선언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 민경욱 상임대표가 4.15 우편투표가 조작되었다고 주장하며 대법원에 선거무효 선언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보수 진영 일부 주장에…"부정 투표 없었다"

    조병현 후보자는 민경욱 국민의힘 전 의원 등이 제기한 총선 무효 소송에 대해서는 "결과에 따라 처리하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총선에서 실제 부정의 소지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부정 투표는 없었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선관위가 투표의 투명성 홍보에 더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병현 후보자는 오는 22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조성대 중앙선관위원 후보자가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트위터 글을 쓰는 등 여권 편향적 언행을 보인 데 대해 부정적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조성대 후보자는 민주당이 추천했다.

    조병현 후보자는 "특정 정당 지지를 명백하게 드러낸 분의 선관위원 선정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선거 과정에서 특정 정당에 대해 외부적으로 확실하게 의사표시 한 분이 (중앙선관위에) 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조병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가 21일 국회 특별위원회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선출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에 출석,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병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가 21일 국회 특별위원회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선출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에 출석,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순일 임기 연장? 국민 걱정 감안할 것"

    조병현 후보자는 대법관 퇴임과 함께 선관위원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요구를 받는 권순일 위원장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위원장이 결정할 문제"라며 "본인이 국민들의 관심과 걱정을 감안해 잘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현 후보자는 자신의 재산이 7년 만에 2배로 늘어난 것과 관련해선 "가장 큰 이유는 대치동 아파트가 많이 올랐다"며 "자식들도 커서 키우는데 돈이 안 들어간 점도 있다"고 해명했다.

    정부가 총선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 대책으로 1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것은 선거법 위반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금방 답변드리기 어렵다"며 "위원으로 선출되면 전체적으로 살펴보고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비례대표용 위성정당과 관련해선 "국민들이 상당히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다"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논의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김종인 "文 대통령, 불공정은 모른 척 하면서 공정만 강조"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사진)은 21일 문재인 대통령의 청년의날 기념사와 관련해 "불공정 사례들을 그냥 모른 척 지나면서 공정을 아무리 강조해봐야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 후...

    2. 2

      국민의힘, 박덕흠 조사 나선다…피감기관 공사 수주 의혹

      국민의힘이 박덕흠 의원(사진)에 대한 진상조사를 벌인다.최형두 원내대변인은 2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긴급진상조사 특위를 꾸리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런 사안에 대해서는 조사경험, 전문능력이 있...

    3. 3

      범여권 '박덕흠 공세'…국민의힘 "文 공정은 가짜 공정" [여의도 브리핑]

      [여의도 브리핑]은 각 정당이 주목한 이슈는 무엇인지, 어떤 공식 입장을 냈는지 살펴봅니다. 때로 화제가 되고 때로는 이슈 몰이에 실패한 정당의 말들을 집중 조명합니다. 매일 아침 찾아뵙겠습니다. <편집자 주>&nb...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