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전국 흐리고 10∼60㎜ 비…밤부터 차차 그쳐
수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이날 동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10∼60㎜의 비가 예보됐다.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상서부내륙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는 대부분 오후 6시 이후 그치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10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경상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1.1도, 인천 21.2도, 수원 20도, 춘천 18.8도, 강릉 22.3도, 청주 19.6도, 대전 19.1도, 전주 18.8도, 광주 19.5도, 제주 25.2도, 대구 21.7도, 부산 23.2도, 울산 22.7도, 창원 2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대구·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 서해 0.5∼2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