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오지현 "갤러리 빈자리 느껴…올해 꼭 1승 하고 싶어요"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베터골프 가을호 인터뷰

    외모·실력·패션 '3박자' 갖춰
    작년 부상 이후 재활·운동 병행
    휴가 반납하고 퍼팅 집중 연습
     베터골프 제공
    베터골프 제공
    “갤러리 빈자리가 절실히 느껴져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이끄는 차세대 스타로 거듭난 오지현(24·사진)의 말이다. 화려한 외모와 이를 뒷받침하는 실력, 패션 센스까지 스타성을 위한 ‘3박자’를 갖춘 그가 최근 ‘베터골프(Better Golf)’ 가을호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상반기를 돌아봤다. 그는 “평소 주변 분위기에 맞춰 흐름을 잘 이어가는 편”이라며 “갤러리가 없으니 공이 잘 맞아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상반기 열린 모든 KLPGA투어 대회는 갤러리 없이 치러졌다.

    그의 말대로 좋은 흐름이 자주 찾아왔다. 세부 기록만 보면 올해 1승 이상을 올린 선수들 못지않다. 지난 2일 기준 평균 타수 7위(69.74타), 그린적중률 14위(78.81%), 평균 퍼팅 9위(29.74타)에 올라 있다. 비거리도 늘어 이 부문 9위(247.31야드)에 자리했다. 막상 경기에선 260야드가 넘는 티샷을 마음껏 때린다. 최근 몰두하고 있는 근력운동 덕분이다. 오지현은 “원래 체력 훈련을 많이 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며 “부상 후 운동 비중을 크게 높였고 재활 운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지난 6월 제주칸타타 여자오픈에선 우승 경쟁을 하다 3위로 끝냈고, 한국여자오픈에서도 3라운드까지 2위에 오르며 우승 후보로 언급되다가 마지막 날 3타를 잃고 4위에 그쳤다. 그가 휴가를 반납하고 연습에만 몰두하고 있는 이유다.

    “프로 선수 데뷔 후 루키 시즌을 제외하고 꼭 1승씩은 거둬왔는데 지난해 처음 무관에 그쳤어요. 올해도 그럴 수는 없잖아요.”

    시즌 첫 승을 위해 휴가를 반납했다. 외출이 자유롭지 않아 집에서 연습하는 시간을 늘렸다. 기록상으로는 좋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도와주지 않은 퍼팅을 중점적으로 단련하고 있다. 오지현은 “스윙 템포가 일정해야 어떤 상황에서도 일정한 퍼팅감을 유지할 수 있다”며 “외출이 쉽지 않아 집에서 메트로놈을 이용해 연습한다”고 했다.

    틈만 나면 책을 읽는 게 코로나19 이후 빼먹지 않는 일상이 됐다. 그는 “김진명 작가의 책을 좋아하는데, 책에 몰입하면 골프 생각이 전혀 안 난다”면서도 “여전히 가장 몰입하는 건 골프다. 프로골퍼가 된 이후 제일 집중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나를 괴롭혔던 부상에서 벗어난 만큼 올해는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1승을 꼭 올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오지현 인터뷰는 최근 발간한 ‘한경비즈니스(1292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조희찬/성범수 베터골프 기자 etwood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바이든 "암흑의 시대 극복하고 동맹국과 함께 서겠다"

      “암흑의 시대를 극복하겠다.”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조 바이든은 20일(현지시간) 후보 수락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보호하는 데 실패했다”며 정권 교체...

    2. 2

      OECD 한국 경제 전망 논란, 어떻게 봐야 하나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놓고 논란이 심하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가 OECD 37개 회원국 중 34위로 떨어지는데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1위라 해서 ‘월등히’...

    3. 3

      소비자 선정 브랜드 추천 1위에 빛나는 더샵

      포스코건설이 주거상품인 ‘더샵(THE SHARP)’ 브랜드 가치 제고와 브랜드 파워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더샵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0 한국산업의 브랜드 추천&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