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무역·투자 진흥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 비전을 수립한다고 31일 발표했다.

KOTRA는 △새 고객가치와 경험 창출 △새 사업 모델로 무역·투자 생태계 구축 △일하는 방식 혁신 등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한다. 우선 국내 기업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정보를 찾고 필요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KOTRA는 이를 위해 1일 사장 직속 ‘디지털 KOTRA 추진전담반’을 신설한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더 많은 고객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내적으로는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