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실적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승 마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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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는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62%(4천500원) 오른 17만6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8일 5.20% 상승한 데 이어 이틀 동안 8% 가까이 올랐다.
이날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 마감한 가운데 현대차는 시총 상위 종목 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장중 한때 5.81% 급등한 18만2천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외국인이 54만주를 팔아치웠지만, 기관이 30만주 넘게 매수하며 이틀 연속 순매수에 나섰고 개인도 19만주 가까이 사들였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현대차는 2분기 영업이익이 5천9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작년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수치지만, 시장 전망치(2천713억원)를 117.6% 상회하면서 향후 실적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수소전기차의 세계 시장 출시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재일 유진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올해 엑시언트 수소전기차(FCEV) 50대 선적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총 1천500대의 수소트럭을 스위스 수소 에너지 기업 'H2에너지'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현대차는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62%(4천500원) 오른 17만6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8일 5.20% 상승한 데 이어 이틀 동안 8% 가까이 올랐다.
이날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 마감한 가운데 현대차는 시총 상위 종목 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장중 한때 5.81% 급등한 18만2천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외국인이 54만주를 팔아치웠지만, 기관이 30만주 넘게 매수하며 이틀 연속 순매수에 나섰고 개인도 19만주 가까이 사들였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현대차는 2분기 영업이익이 5천9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작년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수치지만, 시장 전망치(2천713억원)를 117.6% 상회하면서 향후 실적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수소전기차의 세계 시장 출시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재일 유진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올해 엑시언트 수소전기차(FCEV) 50대 선적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총 1천500대의 수소트럭을 스위스 수소 에너지 기업 'H2에너지'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