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처럼 깎아 먹는 강진 '애플수박'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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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수박 5분의 1 크기, 높은 당도 자랑
강진군이 틈새 소득작목으로 육성 중인 '애플수박'이 인기다.
여름철 대표 과일로 손꼽히는 '수박'은 수분함량이 높아 칼로리가 낮고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크기가 크고 무거워(5∼7kg) 장보기에 부담스럽고 양이 많아 다 먹지 못하고 상해서 버리는 일이 많다.
사과만 한 수박이라 해 이름 붙여진 '애플수박'은 기존 수박의 5분의 1 크기로 가볍고(1∼1.5kg) 1∼2인 가구라도 수박 한 통을 남기지 않고 한 번에 가장 신선한 상태로 먹을 수 있다.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거나 껍질째 먹을 수도 있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적으며 12∼13브릭스(Brix)의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애플수박은 칼륨과 식이섬유뿐만 아니라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돼 노화 방지와 고혈압 예방에 좋다.
특히 껍질에 있는 시트룰린 성분이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해 신장기능 개선과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준다.
강진군에서는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바뀌는 소비 형태에 맞춰 애플수박을 틈새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주작목 배움교실을 운영, 묘목 지원 등을 추진했다.
현재 20농가가 3.4ha를 재배하고 있다.
애플수박은 강진군 농산물직거래센터인 '초록믿음'과 강진농협 파머스마켓에서 판매 중이다.
1개에 2천원에서 6천원이며, 가온 재배로 올해 12월까지 출하된다.
/연합뉴스
여름철 대표 과일로 손꼽히는 '수박'은 수분함량이 높아 칼로리가 낮고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크기가 크고 무거워(5∼7kg) 장보기에 부담스럽고 양이 많아 다 먹지 못하고 상해서 버리는 일이 많다.
사과만 한 수박이라 해 이름 붙여진 '애플수박'은 기존 수박의 5분의 1 크기로 가볍고(1∼1.5kg) 1∼2인 가구라도 수박 한 통을 남기지 않고 한 번에 가장 신선한 상태로 먹을 수 있다.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거나 껍질째 먹을 수도 있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적으며 12∼13브릭스(Brix)의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애플수박은 칼륨과 식이섬유뿐만 아니라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돼 노화 방지와 고혈압 예방에 좋다.
특히 껍질에 있는 시트룰린 성분이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해 신장기능 개선과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준다.
강진군에서는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바뀌는 소비 형태에 맞춰 애플수박을 틈새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주작목 배움교실을 운영, 묘목 지원 등을 추진했다.
현재 20농가가 3.4ha를 재배하고 있다.
애플수박은 강진군 농산물직거래센터인 '초록믿음'과 강진농협 파머스마켓에서 판매 중이다.
1개에 2천원에서 6천원이며, 가온 재배로 올해 12월까지 출하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