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공개행사 무관객 운영…궁시장·살풀이춤 등 다채
국가무형문화재 9월 공개행사가 무관객으로 운영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능 종목은 전시로, 예능 종목은 무관객 공연으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9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일정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대금산조'(제45호, 4일), '처용무'(제39호, 6일), '가야금산조 및 병창'(제23호, 10일), '가곡'(제30호, 12일), '경기민요'(제57호, 15일), '살풀이춤'(제97호, 19·29일), '석전대제'(제85호, 21일), '종묘제례악'(제1호, 26일), '사직대제'(제111호 26일), '송파산대놀이'(제49호 26일), '거문고산조'(제16호, 27일)가 열린다.

인천에서는 '황해도평산소놀음굿'(제90호, 19일)과 '은율탈춤'(제61호, 25일), 경기도에서는 '발탈'(제79호, 4일), '궁시장'(제47호, 4∼6), '번와장'(제121호, 4∼6일), '봉산탈춤'(제17호, 12일), '양주별산대놀이'(제2호, 26일)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강원도 강릉에서는 '대목장'(제74호, 12일)과 '강릉농악'(제11-4호, 19일), 충남 예산에서는 '대목장'(4일), 전북 남원에서는 '나전장'(제10호, 18∼20)과 '칠장'(제113호, 18∼20일), 전남 진도에서는 '강강술래'(제8호, 12일), 제주에서는 '갓일'(제4호, 24∼26)이 공개된다.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무관객 운영…궁시장·살풀이춤 등 다채
대구에서는 '조각장'(제35호, 4∼6일), 경북 문경에서는 '사기장'(제105호, 25∼27일), 안동에서는 '안동차전놀이'(제24호, 26일), 부산에서는 '동래야류'(제18호, 6일), 경남 밀양에서는 '밀양백중놀이'(제68호, 10일), 통영에서는 '갓일'(18∼20일), '두석장'(제64호, 18∼20일), '소반장'(제99호, 18∼20일), '염장'(제114호, 18∼20일)의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무관객 공연은 이후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에서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 참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