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도 비대면'…대구 달서구 지자체 첫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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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비대면 방식의 하프마라톤 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대구시 달서구는 다음 달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제14회 언택트(비대면)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해마다 9월 행사를 열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예년처럼 특정 장소에서 대회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
비대면 마라톤은 참가자들이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정해진 거리(하프, 10km, 5km)를 달리는 방식이다.
참가자는 스마트폰 앱 등 거리와 시간을 잴 수 있는 장비를 이용해 완주 기록을 잰 뒤 인증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지자체가 비대면 마라톤 대회를 여는 것은 전국에서 달서구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달 11일까지 홈페이지(www.달서하프마라톤.kr)에서 참가 신청을 받으며 완주자에게 포토제닉상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 후원업체는 완주자 1인당 1만원씩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낼 계획이다.
달서구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 방지와 참가자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행사를 연다"며 "침체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기록에 따른 순위는 가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구시 달서구는 다음 달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제14회 언택트(비대면)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해마다 9월 행사를 열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예년처럼 특정 장소에서 대회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
비대면 마라톤은 참가자들이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정해진 거리(하프, 10km, 5km)를 달리는 방식이다.
참가자는 스마트폰 앱 등 거리와 시간을 잴 수 있는 장비를 이용해 완주 기록을 잰 뒤 인증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지자체가 비대면 마라톤 대회를 여는 것은 전국에서 달서구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달 11일까지 홈페이지(www.달서하프마라톤.kr)에서 참가 신청을 받으며 완주자에게 포토제닉상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 후원업체는 완주자 1인당 1만원씩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낼 계획이다.
달서구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 방지와 참가자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행사를 연다"며 "침체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기록에 따른 순위는 가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