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공적개발원조(ODA)로 공단이 추진 중인 '몽골 광해 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및 역량 강화 사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지구적 확산에 따라 교육 대상자를 한국에 초청하는 계획을 바꿔 비대면·온라인 형식으로 추진한다.
몽골 광해 관리 기술교육센터에 채용된 현지 강사 요원과 관계 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광해 관리 기술·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교수 능력을 함양 시켜 자립적 광해 관리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몽골 광해 관리 기술교육센터는 전문 교육 시설로, 지난해 공단이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건립했다.
이청룡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온라인 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새로운 교류 협력 방식을 제시한 사례로 몽골의 광해 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친환경적 광업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