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는 임원 및 직원들이 66만8060주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해 신주를 교부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9.5% 규모다.

이루다 관계자는 "주식매수선택권 물량이 수급 측면에서 부담이 아니라고 하기는 어렵다"며 "행사된 66만8060주 중 85%는 과세특례적용을 신청해 행사일로부터 1년간은 매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때문에 수급 측면에서 부담이 줄었다는 설명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