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올해 9번째 야생진드기 SFTS 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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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아홉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27일 제주 서귀포시에 따르면 A(46)씨는 일주일 전 마당 잔디를 깎은 뒤 2∼3일간 발열과 두통 증상이 나타나 지난 25일 병원을 찾았다.
A씨는 백혈구 감소 소견을 보여 SFTS 검사를 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SFTS는 보통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과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보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별도 예방 백신이 없어 농작업과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을 할 때는 작업복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후 바로 씻기, 작업복 바로 세탁하기 등 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27일 제주 서귀포시에 따르면 A(46)씨는 일주일 전 마당 잔디를 깎은 뒤 2∼3일간 발열과 두통 증상이 나타나 지난 25일 병원을 찾았다.
A씨는 백혈구 감소 소견을 보여 SFTS 검사를 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SFTS는 보통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과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보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별도 예방 백신이 없어 농작업과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을 할 때는 작업복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후 바로 씻기, 작업복 바로 세탁하기 등 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