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1천44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구미 2명, 경주 1명, 문경 1명이다.
이중 경주 확진자는 해외에서 유입된 경우고 나머지는 지역감염 사례다.
구미에서는 공부방을 운영하는 40대와 그와 같이 사는 20대 조카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부방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보건당국은 이 40대가 얼마 전 서울에 다녀왔다는 말에 따라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문경에서는 초등학생이 지난 11일 가족과 함께 대구 수성구 명복공원을 다녀온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가족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경주에서는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40대 카자흐스탄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