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스마트도시위원회 출범…민간전문가 16명 참여
서울 강남구는 27일 안준호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스마트도시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민간 전문가 16명과 구청 공무원 7명으로 꾸려진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스마트도시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 자문 역할을 한다.

민간에서 황찬규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교수와 오순영 한글과컴퓨터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스마트도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구는 이날 위원회 출범식을 하고 스마트도시 종합계획과 부서별 관련 사업을 논의한다.

강남구는 지난 7월 '스마트도시과'를 신설하고 시민 상대 디지털 교육, 사물인터넷 플랫폼 구축 등 사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