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엠테크, 美 휴머니젠과 코로나 치료제 판권 주요조건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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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내용협의서(Term Sheet) 서명
케이피엠테크와 텔콘RF제약은 미국 휴머니젠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판권 협상을 위한 계약내용협의서(Term Sheet)에 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향후 본계약을 체결해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판권 취득 총금액은 1400만달러(약 166억원)다. 개발 단계에 따라 기술료(마일스톤)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케이피엠테크와 텔콘RF제약이 절반씩 부담해 공동으로 판권을 취득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휴머니젠과 판권금액, 독점 권리, 최대 10년 등 계약의 큰 틀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며 “세부 사항은 추후 본계약에서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휴머니젠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는 환자들에게서 발생하는 과잉면역반응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예방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머니젠의 코로나19 치료제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향후 본계약을 체결해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판권 취득 총금액은 1400만달러(약 166억원)다. 개발 단계에 따라 기술료(마일스톤)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케이피엠테크와 텔콘RF제약이 절반씩 부담해 공동으로 판권을 취득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휴머니젠과 판권금액, 독점 권리, 최대 10년 등 계약의 큰 틀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며 “세부 사항은 추후 본계약에서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휴머니젠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는 환자들에게서 발생하는 과잉면역반응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예방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머니젠의 코로나19 치료제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