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파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면 현대글로비스 중고차 매입 전문 서비스 오토벨을 통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중고차업계의 전통적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점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시장에 풀릴 침수 차량과 엮이지 않고 제값을 받을 수도 있다. 선제적으로 차량 매각에 나서는 것을 현명한 방법으로 추천한다.

명절 성수기 거래량 증가

현대글로비스가 운영하는 중고차 경매 오토벨 스마트옥션에서는 매년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 달여 전부터 중고차 거래가 활발해지기 시작한다. 통상 중고차 시장의 성수기는 크게 봄철, 휴가철, 명절을 꼽을 수 있다. 세 개 시즌의 공통점은 차를 사려는 사람이 파는 사람보다 많다는 점이다. 그만큼 차량 판매 시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명절은 중고차 시장에서도 대목이다. 명절 기간 자가용 수요가 늘어나고 가을 행락철과 맞물려 중고차를 찾는 사람이 더욱 많아진다. 중고차 매매업체는 이를 대비해 물량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명절 기간 중고차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시장의 논리다.

추석이 지나고부터는 중고차 가격의 변동성이 커진다. 연말이 다가올수록 보유 차량의 연식이 시세에 재반영되는 ‘연식 감가’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차를 팔려는 마음이 있다면 지금 결정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올해는 여름철 유례없는 폭우로 다수의 침수차량이 발생하면서 중고차 시장이 혼란스러워질 가능성이 커졌다. 수리를 마친 침수차량들이 2~3개월 간격을 두고 시장에 투입되는 것을 감안하면 소비자 신뢰를 보장할 수 있는 지금이 적절한 매각 타이밍이다.

여전한 SUV 인기

몇 년 전부터 이어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는 올 들어 차박, 캠핑 열기가 더해져 더욱 치솟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을 피하기 위한 여행을 떠나는 가족이 늘면서 카니발, 싼타페처럼 넓은 실내공간과 다양한 쓰임새를 갖춘 레저용 차량이 특히 인기다.

시장 분위기에 따라 중고차 경매에도 SUV가 나오면 금세 높은 가격에 새 주인을 찾는다. 최근 현대글로비스 오토옥션에 나온 SUV의 낙찰률은 80%대를 기록했다. 경매장 평균 낙찰률(60%)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 카니발 효과까지 더해져 중고차 시장에서 레저용 차량의 거래량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6년 만에 신차로 나온 카니발 덕분에 교체 수요가 발생해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빅데이터로 합리적 가격 제시

차량 매입 서비스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은 방대한 실거래 정보를 기반으로 차주에게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한다.

현대글로비스는 1900개 이상의 중고차 매매업체가 참여하는 오프라인 경매장을 200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중고차 경매에 출품된 차량은 110만 대를 넘어섰다.

이렇게 누적된 빅데이터는 차량 매입가를 산정하는 합리적인 기준이 된다. 투명한 거래 덕분에 내 차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것이다. 상담 신청을 하면 전국 어디서든 전문 컨설턴트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찾아가 무료로 차량을 평가해준다. 가격이 마음에 들면 그 자리에서 매각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서비스받을 수 있다.

이정민 < 현대글로비스 매니저 jmlee@glovi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