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과 모모랜드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김종완 감독은 인터뷰에서 "서울시와 어른들에게 지원받은 첫 번째 기억이며, 생각해 보면 내가 내는 세금이 스스로넷과 같은 기관에 쓰이면 전혀 아깝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스스로넷은 김 감독을 시작으로 미디어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 인터뷰를 오는 10월 말까지 유튜브 채널 '스스로넷TV'를 통해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정연 스스로넷 관장은 "이번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미디어 활동을 공공재로써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한 공적 노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2000년 개관한 스스로넷은 푸른나무재단이 서울시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청소년 미디어 특성화 시설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