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악취 개선 민관 협력 체계 구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남 나주시는 효율적인 악취개선을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나주시는 최근 전남도와 나주시 축산(환경)관리부서, 축산환경관리원(악취개선TF팀), 축산농가, 주민대표 등 17명으로 '나주시 축산악취 개선 민관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의체는 우선 오는 10월 말까지 봉황면 지역 양돈 농가 5곳을 개선 농가로 지정, 악취 원인 진단을 위한 상시 현장 방문과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가축분뇨 악취관리계획서 작성 등 중장기 개선책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악취 개선 효과도 검증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고속도로와 혁신도시, 신도시 인근을 중심으로 지자체의 악취 개선 의지가 강한 10곳을 선정, 현장 진단을 한 바 있다.
박창기 나주시 축산과장은 "축산 농가 악취 문제는 축산업 발전에 큰 걸림돌이자 필수 해결 과제"라며 "악취개선 민관 협의체의 컨설팅 등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면 주민 민원과 갈등도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나주시는 최근 전남도와 나주시 축산(환경)관리부서, 축산환경관리원(악취개선TF팀), 축산농가, 주민대표 등 17명으로 '나주시 축산악취 개선 민관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의체는 우선 오는 10월 말까지 봉황면 지역 양돈 농가 5곳을 개선 농가로 지정, 악취 원인 진단을 위한 상시 현장 방문과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가축분뇨 악취관리계획서 작성 등 중장기 개선책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악취 개선 효과도 검증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고속도로와 혁신도시, 신도시 인근을 중심으로 지자체의 악취 개선 의지가 강한 10곳을 선정, 현장 진단을 한 바 있다.
박창기 나주시 축산과장은 "축산 농가 악취 문제는 축산업 발전에 큰 걸림돌이자 필수 해결 과제"라며 "악취개선 민관 협의체의 컨설팅 등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면 주민 민원과 갈등도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